산하단체

  • 정보마당
  • 안양만안답교놀이보존회
  • 인쇄하기

안양만안답교놀이보존회

안양만안답교놀이보존회

안양만안답교놀이 유래

안양만안답교놀이는 조선시대의 석교인 만안교를 중심으로 정월대보름에 다리를 밟으며 한 해의 복록을 빌어보는 세시풍습의 하나로 연행되어 온 안양지역의 민속놀이이다.
2022년 안양시 향토유산 제8호로 지정되어 안양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안양문화원 산하단체인 안양만안답교놀이보존회에 의해 복원되어 보존·계승되고 있다.

​ 답교(踏橋)놀이는 정월 대보름날 다리(橋)를 밟고(踏) 노는 정월 세시풍습의 하나로 1987년 안양문화원의 실태조사를 통해 호계지역과 만안교 지역에서 답교놀이가 성행했다는 고증을 바탕으로 호계지역 답교놀이를 실존하는 만안교를 중심으로 복원한 것이 만안답교놀이다.

​ 안양만안답교놀이는 '길놀이-다리밟기놀이-무동춤놀이-선소리꾼놀이-대동놀이'로 구성되며, 이중 '다리밟기놀이'와 '대동놀이'에서 안양지역에서 이루어지던 정월 세시풍속인 고사반, 달맞이와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줄다리기,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이 행해지고 있다.

안양의 유적지

제1과장 길놀이

만안답교놀이패가 길놀이를 하며 등장을 하고 다리밟기에 앞서 만안교비를 향해 인사를 한다.

안양의 유적지

제2과장 다리밟기놀이

만안놀이패가 먼저 다리밟기를 한 다음 호계답교놀이가 다리밟기를 한다.
그 후 만안답교놀이패와 호계답교놀이패가 다리에서 만나 아우기(호계기)가 형님기(만안가)에게 인사를 하는 기세배를 한다.

안양의 유적지

안양의 유적지

안양의 유적지

제3과장 무동춤놀이

어린 무동이 밑무동의 어깨 위에 서서 장단에 맞워 잡색 등과 어우러져 놀면서 흥을 돋운다.

안양의 유적지

제4과장 선소리꾼놀이

선소리는 서서 소리하는 것으로 산타령 계통의 노래를 부른다.
우두머리인 모갑이가 장구를 메고 앞소리를 부르면 여러 명의 소리꾼이 소고를 치며 여러 가지 발림과 함께 뒷소리를 받는다.

안양의 유적지

제5과장 대동놀이

쥐불놀이, 달집 태우기, 줄다리기 등의 정월대보름 민속놀이를 함께 즐김으로써 시민들과 함께하는 대동놀이로 나아간다.

안양의 유적지

안양의 유적지

안양의 유적지